일광화상 햇빛에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이유와 치료법

 

 

안녕하세요.

한여름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강한 햇빛에서 벗어날 수 없죠.

햇빛을 많이 쬐다보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피부가 타는데요.

햇빛에 피부가 탄다는 것은 대충 알지만 정확하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죠.

그래서 오늘은 햇빛에 피부가 빨갛게 붓는 이유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광화상 조심 또 조심!

 

 

 햇빛에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이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태양광선(햇빛)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분됩니다.

햇빛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발사되는 빛은 다양한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시광선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으로, 자외선(UV)과 빛의 색깔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태양 빛은 또한 우리의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햇빛에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은 이러한 영향 중 하나입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주된 원인은 자외선입니다.

오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의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태양으로부터 발사되는 자외선은 UVA, UVB, UVC로 분류되는데, 이 중에서 UVA와 UVB가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에 들어온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의 민감도를 증가시킵니다. 특히 UVB는 피부 표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피부를 홍조시키고 빨갛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썬크림 필수

 

피부방어 메커니즘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이 피부 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DNA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을 막기 위해 우리의 피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내부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존재합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에 노출될 때 생성되어 피부의 색을 짙게 만들어 주는데, 이는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이나 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멜라닌 생성은 시간이 필요하며, 긴 시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한 이후에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큰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빨갛게 변한 시점에서 적절한 보호 조치가 필요합니다.

 

 

멜라닌 색소가 피부를 보호하는 원리

 

멜라닌은 피부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색소입니다.

자외선(UV)에 노출될 때 피부의 피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되는데, 이는 주로 피부를 태닝시켜 더 짙은 색으로 변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합니다.

멜라닌은 피부의 특정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에서 생성됩니다. 이러한 멜라노사이트는 피부의 상피층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피부의 말라뮤라(Malpighian) 층에 위치합니다. 멜라노사이트는 피부의 다른 세포와 달리 멜라닌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오는 손상을 막기 위해 자신을 방어하려고 합니다. 이 때 피부는 멜라노사이트에서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키는 신호를 받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의 DNA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DNA 손상은 세포 사멸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피부 암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멜라닌 세포

멜라닌 생성은 피부 세포의 세포핵 안에 있는 특정 효소들의 작용을 통해 일어납니다. 이러한 효소들이 티로신(티로신타자아제)을 멜라닌으로 변환시킵니다. 티로신은 피부 세포가 가지고 있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멜라닌 합성의 출발물입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티로신의 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멜라닌 합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멜라닌은 피부 세포 주변에 쌓이며, 자외선이 다시 피부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하고 분산시킴으로써 피부 세포의 DNA를 보호하여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역할로 인해 멜라닌은 태양 연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일종의 자연적인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멜라닌의 양과 활성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피부의 색깔과 민감도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높은 멜라닌 농도는 더 어두운 피부 색을 만들어내며,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멜라닌 생성이 적어져 태닝하기 어렵고,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가 더 빨리 홍조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와 적절한 보호 수단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 증상

 

뜨거운 태양광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일광화상(Sunburn)
• 홍반
• 가려움증
• 두드러기
• 화끈거림
• 물집
• 통증
• 부종

햇빛 노출 후 12~24시간 사이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수일 내에 각질의 탈락이 시작되면 무리하게 벗겨내지 말고 보습제를 자주 바르면서 자연적으로 탈락되도록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치료 및 예방법

 

피부가 햇빛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반응이지만, 개인마다 민감도와 피부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민감한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에도 피부가 홍조되고 빨갛게 변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자외선에 강한 사람들은 피부 홍조가 덜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긴 시간 동안 노출되어도 피부 손상이 적을 수 있습니다.

 

홍조와 발적(Erythema)

홍조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된 결과로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발적은 일시적인 홍조 상태보다 더 진한 붉은 색을 가진 증상을 의미합니다.

홍조와 발적은 피부의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자외선에 민감한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홍조와 발적은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를 호보하고 염증을 진정시키기 위해 차가운 물로 씻거나 냉손수건으로 피부를 덮어주는 차가운 컴프레스를 사용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 오이, 감자, 알로에
• 부신피질 호르몬 로션
• 모자
• 선글라스

수치가 높은 제품을 사용 추천

따라서, 피부가 햇빛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햇빛에 노출될 때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피부를 가려주는 옷을 착용하거나 그늘에 머물러야 합니다.

또한, 피부에 적절한 보습을 유지하여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기 일광화상에는 진정수렴 효과가 있는 오이, 알로에, 감자 등으로 팩을 만들어 붙여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도가 심한 붉게 탄 피부에는 부신피질 호르몬 로션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연고

다음은 일광화상에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연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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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로션/젤 형태의 멘톨 냉각제
멘톨 냉각제는 피부를 식혀주고 진정 효과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광화상 부위에 바르면 피부를 즉시 식혀주어 피부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냉각감을 주어 환기시켜줍니다.

②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붓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코티코스테로이드는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넓은 부위에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③ 알로에 베라 젤
알로에 베라 젤은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에 자극을 완화시키고, 피부 치유를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④ 팬텐올 크림
팬텐올은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는 데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일광화상 부위에 팬텐올이 들어간 크림을 바르면 피부를 보호하고 치유를 도와줍니다.

⑤ 실버설포라진 크림
실버설포라진은 항균 작용이 있어 피부에 발생한 염증을 예방하고 완화시켜줍니다. 일광화상 부위에 실버설포라진이 들어간 크림을 바르면 감염을 예방하고 피부의 치유를 돕습니다.

일광화상에 사용할 연고를 선택할 때는 피부 상태와 증상에 맞게 적절한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법을 잘 따라야 합니다. 만약 일광화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피부가 햇빛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이유와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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