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마려움 치료 방법 - 방광염, 전립선염 (야뇨증,빈뇨,잔뇨)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치료방법에 대해 한번 다뤄볼까합니다.

 

<글쓴이의 한 줄>

저도 이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었습니다.
삶의 질이 아주 떨어졌죠.
병원 항생제도 1년 넘게 복용해보고 여러가지를 다 해봤습니다.

뭐가 제일 치료효과가 좋았는지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겪은 증상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소변이 시원치않고 나오는데 오래걸렸습니다.
•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서 불편했습니다.
• 저는 원래 한번 잠들면 꿀잠을 자는 스타일인데 증상이 시작되고나서부터는 자다가도 여러번 잠에서 깨고 화장실을 가야만 했습니다.
• 변기를 붙잡고 오래 서 있어야 했습니다.
• 소변을 다 보고 마무리하고 나오는데 찔끔 잔뇨가 새어나오기도 했습니다.

 

 

 

큰 병, 죽을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이 매우 하락하죠.

처음엔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오듯 소변문제도 자연스러운 현상인줄 알았죠.

노화로 인해 내가 감내해야하는 일로 치부했습니다.

→ 아주 바보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소변 문제로 인한 고통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방광염,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들의 영향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을 빈뇨라고 하죠.

또 잔뇨가 남아서 방금 소변을 봤는데 다시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들때가 많습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도 여러번 오줌이 마려워서 잠을 설치고요.

이 모든게 소변 배출 욕구 때문이죠.

그런데 실제로 화장실을 가도 시원하게 소변을 보던가요?

막상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병원을 오래 다녀보신분도 계실겁니다.

방광염 진단을 받는 분도 계실거고 전립선염 진단을 받으신 분도 계실겁니다.

혹은 전립선 비대증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이런 문제들로 항생제와 소염제, 그리고 근육이완제를 처방해줍니다.

최소 3개월 이상은 먹어야 하는 질병들이죠.

문제는 항생제를 먹을 때는 낫지만 자꾸 재발한다면?

항생제를 써도 낫지 않고 오랜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1년에도 수차례 낫고 앓고를 반복하거나 합니다.

약물에는 내성이 생기고 이는 만성으로 이어지는 길이죠.

 

 

 

 

재미있는 사실은 이 3가지 병들의 특징과 치료방법은 비슷합니다.

어느것에 걸리더라도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간단하게 한번 쭉 훑어볼까요.

 

 

 

 

1. 방광염이란?

방광 점막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세균의 감염이나 자극성 음식물, 변비, 감기 따위가 원인이 되는데, 오줌이 자주 마렵고 탁하며 오줌을 눌 때에 요도가 몹시 아프기도 합니다.

방광은 요로계에 속하는 기관으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광염은 방광 내부의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반응, 화학 물질의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 걸리는 이유

방광은 요로계에 속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가 생기게 되는 질병을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방광염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서 방광염이 잘 걸립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몸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여성의 질과 항문이 요도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항문의 대변에서 나오는 여러세균, 특히 대장균이 쉽게 요도로 옮겨질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짧은 여성의 요도는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염을 빈번히 일으킵니다. 게다가 성 생활이라던가, 몸에 꽉 끼는 옷이나 생리패드 등에 의한 요도자극, 임신과 출산 등은 여성에게 있어서 세균에 노출될수있는 기회를 빈번하게 하여 방광염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방광염

 

 

방광염의 증상

빈뇨 -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보게 됨

절박뇨 -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움

혈뇨 - 소변이 붉게 피가 섞여 나옴

작열감 - 배뇨시 타는듯한 작열감을 느낌

냄새 - 소변 배출 시 탁하고 냄새가 심함

불편감 - 소변시 하복부 불편감

잔뇨감 - 소변을 다 본 후 덜 본것 같은 느낌이 듬

미열 - 염증으로 인한 열감

 

 

 

 

 

2. 전립선 비대증이란?

먼저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생식과 관련된 장기로 성인의 정상 전립선 무게는 약 20gm입니다.

전립선의 크기는 호두알 정도되는데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하여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전립선액을 분비하여 남성 생식기능 및 정자의 생존을 돕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전립선액의 주요 기능은 살균 작용 능력이 있어서 정자 및 비뇨생식계 장기들을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전립선이 점점 커져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요도가 좁아져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고, 또 방광이 자극을 받아 오줌 누는 횟수가 증가 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것이 전립선염입니다.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잔뇨감 - 소변을 다 본 후 덜 본것 같은 느낌이 듬

약뇨감 - 소변줄기가 약함

빈뇨 -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보게 됨

야간뇨 - 밤에 2번 이상 일어나 소변을 봄

간혈뇨 - 소변줄기가 끊겨서 나옴

요주저 -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나옴

요절박 - 소변이 마려우면 급하여 참기 힘듬

 

 

 

거의 증상이 똑같죠?

그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방광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① 약물치료

• 항생제 처방
• 소염제 처방
• 근육이완제 처방
• 진통제 처방
• 항히스타민제 필요시 처방

→ 1년 넘도록 약을 먹었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약을 끊으면 재발했습니다.

 

 

 

 

② 전립선 마사지

전립선 마사지는 막혀 있는 전립선관의 혈액순환을 돕고 항균제를 투과시키는데 도움을 줘 약 효과를 증진시기는 효과가 있으므로 실시합니다.

전립선 마사지

→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치료법으로 매우 불편합니다.

    병원에서 전립선액 배출 시 경험해봤는데 그냥 저는 3번 치료법 하렵니다.

 

 

 

③ 자기장 치료

체외 자기장이 발생하는 치료용 의자에 앉아 자기장 치료를 받습니다.

→ 물리치료기가 의자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앉아 있으면 전기 자기장이 찌릿찌릿 전립선을 자극해줍니다.

    항문에 힘이 팍! 들어갑니다.

 

 

 

④ 규직적인 성생활

일주일에 2~3회의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액을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정을 함으로써 전립선 마사지를 받는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⑤ 좌욕 또는 반신욕

반신욕과 좌욕은 전립선과 방광 등 회음부의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 분비물의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근세포 회복 작용을 일으키고 붓기를 감소 시켜줍니다.

→ 저는 반신욕을 강추드립니다.

    저는 반신욕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날에는 반신욕을 하고 나면 즉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 때문입니다.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이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약물치료에서도 꼭 근육이완제를 첨가하는 이유입니다.

 

 

⑥ 운동

운동이 몸에 좋은건 누구나 다 알고 있죠.

그런데 평소에 운동을 잘 안하게 되는게 문제죠.

저는 걷기와 케겔운동을 시간 날때 병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집에서 편하게 TV나 드라마보면서 사용한 운동기구, 용품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스텝퍼입니다.

스텝퍼는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효과와 등산 효과가 있어서 하체 운동과 유산소 운동에 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아주 좁은 공간만 차지해서 컴퓨터 앞에다 놓고 드라마 보면서 운동을 합니다.

저는 반신욕을 매일 하듯이 스텝퍼도 하루 30분씩 매일 합니다.

10분정도 지나면 땀이 뚝뚝 떨어지죠.

스텝퍼로 하체운동 및 전립선 자극을 주고 샤워하면서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시켜줍니다.

 

 

 

 

 

두번째는 전립선 방석입니다.

전립선 방석은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해야할 때 집과 사무실에 하나씩 비치하여 사용하였습니다.저는 그냥 의자에는 30분도 앉아 있기가 힘들더라고요.근데 화장실 변기에서는 꽤 편안함을 느껴서 바로 방석으로 적용해봤는데 괜찮고 좋았습니다.

 

 

 

 

 

자, 오늘은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대해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약물 처방은 초기에 병을 빨리 낫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만성으로 번졌을때는 약물에만 의지한다면 큰 도움이 안됩니다.

결국에는 원인을 해소해줘야하는데 결국에는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또 건강한 신체는 잘 먹고, 잘 자고, 운동을 해야하는 아주 간단한 말이지만 너무도 실천하기 어려운 해결 방법이기도 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위에 말씀드린 치료방법들로 이 아픔을 해결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없으면 돈이고 뭐고 만사 다 귀찮잖아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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