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거품, 냄새, 색깔로 건강 체크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소변 거품, 냄새, 색깔로 건강 체크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자주 소변을 들여다보시나요?

평소에 잘 체크하지 않으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 그리고 거품 유무를 확인해 보세요.

소변만 보아도 미리 건강 이상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소변으로 알아내는지 함께 보시죠.

 

 

 

 

 

 소변 거품, 냄새, 색깔 상태로 건강 이상 유무를 알아내는 방법

 

소변은 사람 몸에서 여러 물질들이 대사가 된 이후에 배출되는 결과물이죠.

앞으로 소변을 보고 흘려보내기 전에 소변의 색 등을 관찰해 보세요.

 

소변의 생성과정

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요도를 통해 배출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약 500mL~3L 정도의 소변을 봅니다.

배뇨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 6~7회 정도 됩니다.

 

소변의 구성요소

• 물: 소변의 대부분은 약 95%가 물입니다.
• 요소: 요소는 단백질 분해의 부산물로 소변의 약 2% 정도를 차지합니다. 소변이 노란색을 띠는 주된 원인입니다.
• 요산: 요소산염은 소변의 약 2% 이하를 차지합니다. 소변의 산성화에 기여합니다.
• 유기물질: 아미노산, 요인 등
• 무기염류: 납, 구리 등

 

 

신장의 건강상태 확인 방법

 

신장은 다른 말로 콩팥이라고도 부릅니다. 

신장은 우리 몸속에서 전해질과 혈압, 칼슘, 인, 비타민D 등을 조절해 항상성을 유지하며 적혈구 생산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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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루에 약 120L의 피를 깨끗하게 걸러주며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해 소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변량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항상성 :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세포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자동정상화장치

 

평소 체크 관리 중요!

 

 

① 소변량 체크

• 핍뇨증
• 다뇨증

소변량은 하루에 500mL~3L 정도인데 소변량이 500mL 이하까지 줄었다면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콩팥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는 핍뇨증이라고 부르는데 몸속의 체액량이 심하게 줄어서 빠른 시간 안에 수분과 염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콩팥으로 가는 수분의 양이 적어지면 소변량이 줄어드는데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또는 콩팥 자체가 망가져 기능을 못해도 소변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변량이 하루 3L 이상인 다뇨증은 호르몬 이상이나 혈당이 높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량 하루 500mL 미만	핍뇨증, 탈수증, 오줌길 막힘, 만성콩팥병 등 의심
소변량 하루 3L 이상	과도한 수분 섭취, 당뇨병, 요붕증 등 의심

*요붕증: 멀건 소변이 많이 배출되고 갈증을 동반하는 증상

 

 

② 소변 횟수

소변을 자주 보거나 통증을 동반한다면 조금 복잡해집니다.

방광염

빈뇨: 소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8회가 넘어가거나 간격이 2시간 이내라면 빈뇨에 해당됩니다.

잔뇨감: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절박뇨: 소변을 참을 수 없는 느낌.

배뇨통: 소변을 볼 때 아랫배나 요도 부근 통증

 

만성콩팥병, 전립선비대증

야간뇨: 자다가 2번 이상 소변을 볼 경우

단백뇨: 거품이 작고 개수가 많으며 몇 분이 지나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소변 자주 마려움 치료 방법 - 방광염, 전립선염 (야뇨증,빈뇨,잔뇨)

 

 

③ 소변 냄새

정상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이때 소변은 약한 산성을 띱니다.

만일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탈수에 의해 농도가 짙어졌거나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암모니아 냄새 : 요로감염 또는 탈수 원인
• 퀴퀴한 냄새 : 간질환이나 대사장애 원인
• 달콤한 냄새 : 당뇨병이나 대사장애 질환 원인

 

④ 소변 거품

정상적인 소변은 거품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거품이 생기더라도 거품의 양이 많지 않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품이 비누를 풀어놓은 듯 많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고 있음을 뜻합니다.

단백뇨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소변검사(요단백 측정)를 받아봐야 합니다.

하루나 잠깐의 거품뇨는 살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단백뇨가 나오는지 관찰하시고 계속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⑤ 소변 색깔

소변의 색도 매우 중요합니다.

색깔	증상
맑은 노란색(맥주빛깔)	정상 소변 색깔
진한 노란색	간 기능 이상으로 황달이 심해지면 소변이 진한 노란색이 됩니다.
진한 노란색	비타민이나 영양제 복용 시 일시적 현상
진한 갈색	마라톤이나 등산 후 근육세포의 파괴로 나온 미오글로빈 배설 영향
콜라색	급성신장염으로 인해 적혈구가 과다하게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
붉은색	혈뇨는 급성방광염, 요로감염, 신장암, 방광암을 의심
파란색	유전 질환이나 식용색소, 약물 복용에 의한 현상
혈뇨 + 옆구리 통증	요로결석이 원인
혈뇨 + 정액피 + 통증	전립선암 의심

 

 

 

 신장질환 검사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1년에 한 번 정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장병을 파악하기 위해 최소한 해야 할 검사

 

• 혈압
• 혈액 크레아티닌
• 사구체여과율
• 소변단백뇨

위 4가지 최소한의 검사는 다행히 국가검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고 신장질환 관련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설명 리플릿 참조

 

개인용소변분석기+안전사용+홍보+리플릿.pdf

1.74MB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간편하게 체크하기 위해 개인소변분석기를 통해 주기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위에 식약처에서 나온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소변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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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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